홍콩 잡지사를 경영하는 고모를 찾아 기자 견습을 떠나는 주사정. 우연히 공항에서 밀수배의 보스 하방성과 부인 패리를 알게 된다. 고모 명령으로 사건 현장에 취재차 간다. 하방성과 패리가 연관된 것이지만 경찰에 의해 취재조차 못한다. 패리는 장대머리에 잡히고 쌍둥이 동생은 가짜 패리가 하방성에게 보내진다. 주사정은 병원에서 가짜 패리를 알게 되어 장대머리에게 추격 당하고 하방성의 범죄마저 알게 된다. 양측 공격을 받게된 주사정은 뚱보 형사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지만 경찰은 사정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하방성은 보석 밀매를 위해 일본인과 접근하나 주사정의 기지로 밀매 현장이 발각돼 그 일당은 체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