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의 대부로, 아메리카 신화를 창조한 마피아의 영웅 쥬니어의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강렬한 액션과 함께 그려지고 있다. 제1부. 때는 유태계 마피아와 이태리계 마피아가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던 1940년대. 뉴욕 마피아의 중간 보스인 쥬니어는 부하 빅을 데리고 라다의 대부인 맥스의 생일 파티에 참석차, L. A로 향한다. 가던 도중 그들은 네바다 사막의 라스베가스라는 작은 마을에 들리게 된다. 쥬니어는 라스베가스를 도박의 도시로 키우겠다는 야망을 안고, 맥스에게 자금 지원을 요청하여 허락을 받는다. 제2부. 2차대전의 발발로, 빅은 입대하고 쥬니어는 땅주인들과 싸우면서 허허벌판 라스베가스에 카지노 왕국을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편, 맥스를 비롯한 동부의 마피아 보스들은 쥬니어가 가져간 수백만달러의 공사비중 일부가 사라졌다는걸 알고 대책 회의를 소집한다. 이 사실을 알고 뒤늦게 회의장에 나타난 쥬니어. 맥스는 그에게 공사비를 계속 지원해 줄테니 애인인 루시를 없애라고 한다. 쥬니어가 호텔공사에 여념이 없을때 뉴욕에서 비토가 나타난다. 비토는 호텔을 빼앗으려는 야욕에 불타 마을 에 일대분란을 일으킨다. 이로인해 쥬니어가 마을 카우보이들과 불편한 관계가 된다. 뉴욕의 대부분인 맥스와 닉은 쥬니어가 주위 사람들과 자꾸 마찰을 일으키자, 그에게 개관식만 치루고 나서 호텔에서 손뗄것을 지시한다. 드디어 호텔은 완공되고, 쥬니어는 성대한 개관행사를 준비한다. 그러나 마을 카우보이들의 방해공작으로 개관식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모든 것이 비토의 짓이라고 오해한 쥬니어는 그를 초죽음이 될만큼 팬다. 며칠후 쥬니어는 애인 루시오와 말리부로 떠나고, 빅이 경영권을 넘겨 받는다. 제4부. 한편 뉴욕으로 돌아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비토는 암살범을 보내 쥬니어와 빅의 처자식을 살해한다. 그리고 난 후, 올림피아 호텔을 뺏으려고 라스가베스에 나타난다. 빅은 카우보이 프랭크와 화해하고, 함께 비토일당을 섬멸할 계획을 세운다. 마침내, 비토를 마을 어귀 식당으로 유인하는데 성공한 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