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아마존 참혹극. 18세의 생일을 맞은 캐서린은 부유한 부모와 함께 아마존을 여행하는데, 온리노코강의 하류에서 식인종의 습격을 받아 가족들이 모두 죽고 아마존 원시 부족에게 납치당한다. 그녀는 부족에서 가장 부유한 부족원 파마테리에게 팔려 강간을 당하고, 그의 여인이 되지만 곧 젊은 전사 우무카이가 결투를 벌여 파마테리를 죽이고 캐서린을 구해낸다. 부족의 일원으로서 생활에 익숙해진 캐서린은 자신을 지극정성 잘해주는 우무카이가 부모를 죽였다고 미워하나 오해가 풀리고, 부모를 습격한 부족이 식인종이 아닌, 재산을 노린 친척의 사주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