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적, 무장강도등 숫한 전과가 있는 블랙이크(J.T. Blake: 마이클 아이론사이드 분)는 가석방 중에 경찰차를 파괴하고 불르는 범죄를 저질러 마운틴힐 교도소에 다시 수감된다. 보건부 산하기관에서 임하는 아일린 카티스(Ilene Curtis: 레 돈 청 분)는 자선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죄수들을 투입하는 게획을 세워 법무부의 동의를 얻어 마운틴 힐 교도소의 죄수들중 다섯명을 차출, 가까운 장애자 수용소의 장애환자들을 돌보게 한다. 동료죄수 네명과 함께 장애자들을 돌보게 된 블레이크는 '냐니'라는 이름의 마비성 장애자의 변소 시중까지 들어야 하는 그런일이 마땅치 않아 반항적이었으나 그런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시를 좋아하는 쟈니(Johnny Reynolds: 브래드 두리프 분)와의 사이에 우정이 생기면서 차츰 맡은일에 보람을 느낀다. 보건부법의 어리석은 계호기에 놀아난다고 생각한 교도소의 수석 교도관 피터는 아일린의 계획을 실패로 돌아가게 하려는 음모를 꾸며 캐이시라는 죄수를 시켜, 방해하지만 블레이크의 저지로 무산되고 만다. 거기에 감동받은 아일린은 블레이크를 자기 조수로 임명하고, 당국의 허가를 얻어, 잔여복무기간을 교도소 밖에서 기거하며, 장애자 수용소일을 지휘하게 한다. 블레이크는 쟈니가 숫총각이라는 사실을 알고, 총각을 면해주고 싶다고 아일린에게 부탁해서, 어느 주말, 자신의 고향으로 쟈니를 데리고가, 자기의 연인이면서 창녀인 진져에게 부탁해서 로니라는 아가씨와 사랑을 나누게 한다. 한편, 아일린의 일을 방해하려다가 불레이크의 저지로 뜻을 이루지 못한채 5년형이 가산된 케이시는 블레이크에의 원한이 사무쳐, 교도소를 탈출 블레이크가 쟈니와 묵고 있는 호텔로 쳐들어가 총을 휘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