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도시, 그 도시의 패권을 놓고 싸우는 암흑가 조직의 두 보스인 흑인계의 에이브 볼과 라틴계의 씨스코가 화해한 후, 도시는 평화로워진다. 그러나 어느 날 그 휴전 협정이 깨진다. 한쪽에 조직원 4명이 살해되는 사고가 생기도, 반대쪽에서 두 명을 보복 살해하므로, 도시는 다시 긴장에 휩싸인다. 전직경관으로, 근무 중 인질범 사건으로 죄책감을 싸여 경찰을 떠나 자동차 정비업을 하는 배러트는 우연히 이 두 파의 싸움의 소용돌이에 말려든다. 배러트의 친구인 여의사 레베카의 남동생으로 암흑가 조직에 관계있는 카를로스가 실종된 것이다. 배러트는 두 파를 다 만나 카를로스의 행방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두 파가 맛붙어 싸울만한 감정이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 양파의 부하들이 죽어간다. 배러트는 제3세력이 있음을 알고 그 정체를 파헤친다. 결과는 의외였다. 후랭클린이라는, 베러트와는 함께 근무 한적이 있는 전직 경관이 두목으로 상당한 조직이 나타난 것이다. 그들은 전부가 전직 경관이었다. 게다가 그들은 하나같이 지문을 없애고 수술로 얼굴도 바꿨다는 사실이다. 민원경관 출신답게, 베러트는 그들의 목적을 알아낸다. LA 제일의 보석상을 털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했으나, 깡패들의 휴전으로 경찰이 민생업무에 집중해서 보석강도에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경찰이 암흑가 쪽으로 쏠리게 하자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범행이 시작된 것이었다. 이에 베러트는 적진으로 침투해 들어가 일대혈전을 벌인 후, 카를로스를 구출하고, LA에 다시 평화를 가져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