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광인 매트(Matt: 보비 재코비 분)는 평범한 10대다. 아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는 그의 부모를 컨트롤 한다는 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부모는 집과 신용카드를 남겨놓고 사라져 버린다. 이틈을 이용해 매트는 친구들을 불러 파티를 연일 계속하는 바람에 그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생이 된다. 그러나 즐거움도 잠깐 매트에게 남은 것은 더러운 옷들과 빈지갑뿐이다. 게다가 여자 친구마저도 떠나버린다. 설상가상으로 TV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매트는 부모를 폭행하는 아이로 몰리게 된다. 이 모든 악몽과 같은 상황에서 그는 부모를 찾기로 결심한다. 한편 가출한 부모님은 자식을 떠난 부모님들의 캠프 모임에 기거하며 자신들의 열정과 꿈, 자아를 찾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변화를 거듭한다. 돌연 나타난 사립탐정 아저씨를 통해 매트는 부모를 찾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길 거부한다. 갑자기 나타난 매트에게 혼란을 느끼던 부모는 터무니없는 TV쇼를 통해 매트를 또다시 의심하고 캠프를 떠나버린다. 매트는 아버지가 하시던 보험일을 하면서 이제껏 부모님이 해주신 것들을 몸으로 느끼면서 많은 것들을 깨닫는다. 그러나 부모님은 매트를 오해하고 이미 떠난 상태. 또 다시 막막해진 그는 사립탐정의 조언으로 인해 부모님이 계신 곳을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