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본
Airborne
- 장르
- 모험,코미디
- 개봉일
- 1994년 11월 19일
- 제작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91분
- 등급
- 12세 관람가
Airb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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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롤러브레이디과 서핑의 캘리포니아. 미소년 미첼(Mitchell: 세인 맥더모트 분)은 이 모든 자유를 만끽한다. 그러나 미첼의 행복한 생활은 부모님의 장기 여행으로 6개월간 중단되게 되었다. 파도도, 친구도, 뜨거운 태양도 없는 낯선 땅, 신시네티로 가게 되었다. 신시네티의 사촌 와일리(Wiley: 세스 그린 분)는 왜소한 외모와 별난 행동으로 학교에서 별로 인기가 없다. 하지만 그에게는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 울긋불긋하게 꾸며놓은 방, 엉뚱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행동. 때로는 터프가이 복장으로, 때로는 펑크스타일의 복장으로 자신을 꾸며본다. 그런 자신에 대해 와일리는 너무나 즐거워하고, 만족해 한다. 와일리가 다니는 학교로 옮겨온 미첼은 여자 친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지만, 한편으로 거친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의 표적이 되고 만다. 어느덧 미첼은 하키팀의 보스인 잭(Jack: 크리스 콘라드 분)의 동생, 니키(Nikki: 브리트니 포웰 분)와 사랑에 빠져버린다. 와일리도 조렌과 좋아하는 사이가 되어 둘은 더블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나 거친 친구들의 시비에 맞서지 않는 평화주의자 미첼은 니키와 와일리에게서조차 비겁하다고 오해를 받는다. 싸움은 싫지만 사랑을 잃는 건 더욱 싫다.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그 방법으로 미첼은 하키 시합을 택하고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 이제 두 학교간의 시합도 결정적인 승부의 순간이 왔다. '악마의 잔등'이라는 가파른 언덕을 시속 60km로 질주하는 위험천만한 레이스. 거친 몸싸움, 자동차를 뛰어넘는 점프, 나뒹구는 선수들, 숨막히는 질주.. 결승선을 가로지르는 미첼의 모습이 보이며 화면은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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