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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사랑하기 좋은 날

사랑하기 좋은 날 종합 정보

사랑하기 좋은 날

A Good Day To Fall In Love

사랑하기 좋은 날
장르
멜로/로맨스,드라마
개봉일
1995년 1월 14일
제작국가
한국
상영시간
105분
등급
15세 관람가

줄거리

LA 파견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던 공인회계사 형준(최민수 분)은 청순한 이미지의 스튜어디스 시정(지수원 분)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의도적으로 그녀의 머리에 껌을 붙이는 소동이 벌이면서 그녀와 가까워지는데 성공하는 형준. 마침내 두사람은 형준의 오피스텔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다음날 침대밑에 떨어져 있던 여자의 귀걸이 때문에 어색한 관계가 된다. 그 이후 형준과 시정은 연락을 끊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앓이를 하며 지낸다. 5개월 후, 친구 태섭의 갑작스런 결혼 소식을 듣고 식장에 갔던 형준은 신부가 다름아닌 시정임을 알고 놀란다. 충격을 받은 형준은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우연한 일로 시정과 형준의 과거를 알게 된 태섭. 이 일이 화근이 되어 이혼녀가 되고 만 시정은 차츰 삶의 활력을 잃어가고, 그런 시정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형준은 그녀의 주위에서 은밀하게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태섭의 재혼과 더불어 다시 뜨거운 사이로 발전하는 두사람. 그러던 중 형준의 첫사랑이었던 은아가 나타난다. 새롭게 스튜어디스 생활을 시작한 시정은 스위스에서 전화를 걸어 자동응답기에 사랑을 고백하지만 듣지도 않고 녹음을 지워 버린다.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던 형준은 결국 은아를 선택하고 LA로 떠나버린다. 18개월 후, 이혼남이 되어 돌아온 형준은 애타게 시정을 찾는다. 그러나 시정은 그렇게도 좋아하던 야구장 장내 아나운서가 되어 있었고, 이미 감혁이라는 야구 선수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더구나 곧 그와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날 예정. 번민하던 형준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서둘러 공항으로 달려가는데.

제작/수입/배급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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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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