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수부대 출신으로 전설적인 지뢰 제거요원인 크리스찬 에릭슨은 내전과 지역분쟁으로 지뢰가 만연한 앙골라에 파견돼 지뢰 제거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임무 수행 도중 아들 자니가 자신을 몰래 따라왔다가 지뢰를 밟아 죽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5년 후 뉴욕, 상원의원이자 대통령 후보인 미첼 셰퍼드 의원의 집에 무장괴한 10명이 침입해 셰퍼드 의원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벌어진다. 즉각 출동한 FBI 요원들은 범인들을 진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마당에 묻혀 있는 지뢰로 인해 다수가 사망한다. 수사 결과 그 지뢰는 신형 지뢰 A6이며 앙골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