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앤 아르노
Nelly And Mr. Arnaud

- 장르
- 드라마
- 개봉일
- 1999년 4월 10일
- 제작국가
-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 상영시간
- 106분
- 등급
- 15세 관람가
Nelly And Mr. Arnaud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와 해외 유명 영화 정보 사이트의 평점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넬리(Nelly: 엠마뉴엘 베아르 분)의 남편은 1년째 놀고 있으며, 직업을 구하려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자클린(Jacqueline: 끌레어 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넬리는 자클린의 엣 애인이었던 피에르를 우연히 만난다. 전직 판사에다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그는 별 조건 없이 사정이 딱한 넬리에게 3만 프랑을 빌려준다. 그날 밤, 6개월 째 밀린 집 값과 빚을 다 갚게 된 넬리는 남편에게 별거를 요구하고, 두 사람은 헤어진다. 그 후 넬리는 책을 출판하려는 피에르의 집에서 타이핑과 함께 원고 수정을 도와준다. 예리한 비판과 함께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녀에게 피에르는 고마움을 느끼고 두 사람은 책 출판을 위해 협력한다. 피에르의 책 출판 일로 벵상 그래넥(Vincent Granec: 장-위그 앙글라드 분)을 만나게 된 넬리는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고, 함께 밤을 보낼 정도로 금세 가까워진다. 뱅상을 만난다는 것을 알지만 굳이 싫다는 것을 내색하지 않는 피에르. 그러나 그와의 관계를 묻는 등 페에르의 마음은 썩 편하지는 않다. 뱅상은 넬리에게 함께 살 것을 요구하지만 그것을 거절하는 넬리. 뱅상은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고 두 사람은 관계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쉽게 끝나버린다. 한편, 넬리는 피에르와의 말다툼 끝에 사무실을 한동안 나가지 않게 되고, 피에르는 괴로운 마음을 통해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녀가 다시 사무실로 나온 어느 날, 피에르의 부인이 그를 찾아오고 다음 날 피에르는 마지막 원고를 넬리에게 준 채 아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었다는 것과 넬리에게 편지를 쓸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마치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아내와 함께 다시 새로운 생활을 할 것만 같은 페에르. 그러나 비행기를 기다리는 그의 눈빛은 넬리에 대한 미련으로 흔들리고 있다.
영화와 관련된 최근 인터넷 뉴스와 블로그 리뷰 입니다. 각 뉴스, 리뷰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