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정육점을 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혜숙과 조직 내에서 사람을 고문하는 직업을 가진 고문관. 언제부터인가 매주 월요일이면 혜숙의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가는 고문관에게 혜숙은 관심을 갖게되고, 이러한 타인의 관심에 고문관은 조금씩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상대 조직의 기습으로 고문관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Hae-sook runs a butcher shop with her father. A gangster who is in charge of torturing people in the organization comes to the butcher shop every Monday to buy some meat. Gradually Hae-sook shows her interest in him, and he begins to think about himself through her. One day he gets killed by the rival gangsters’ attack…)98 열린영화제 사전지원제작 작품, 99 괴산영화제 단편경쟁부분 본선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