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망명한 프로야구선수를 무사히 관계 당국으로 인도하는 프로젝트를 맡은 네명의 보디가드와 그를 노리는 암살요원들간의 대결을 그린 작품. 어느 날 동양 무술의 달인인 믹, 요요, 리사(에린 다니엘 분),마리아(에바 멘더스 분)에게 거액의 프로젝트가 전해진다. 이는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하는 야구선수 마르티네즈를 무사히 관계당국에 인도하는 것. 마르티네즈의 열렬한 팬이었던 카스트로는 그가 쿠바를 떠나 망명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암살하려는 계략을 꾸민다. 마르티네즈가 도착하기로 한 날, 믹 일행은 미리 도착장소에서 그를 기다리지만 카스트로 일당 역시 그곳에 마르티네즈를 기다리고 있다. 마르티네즈의 도착과 동시에 한바탕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믹 일행은 마르티네즈를 탈출시킨다. 그러나 현장에 실수로 떨어뜨린 리사의 호출기로 암살요원들은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주운 호출기로 믹 일행의 거주지를 알아낸 암살요원들은 리사의 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그녀의 일기장을 손에 넣는다. 리사의 일기장을 통해 믹 일행의 행선지를 알아낸 암살요원들을 곳곳에 자신들의 요원을 배치하고 치밀한 공방전 끝에 마르티네즈의 납치에 성공한다. 한편, 납치된 마르티네즈를 찾기 위해 믹 일행은 점점 분주해지고 마리아가 그의 몸에 부착시킨 위치 추적장치를 통해 그의 위치를 찾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