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턴 혐의로 FBI에 의해 체포되어 있던 타일러(마이클 매드슨 분)는 자신의 딸 리사가 연쇄살인범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탈출을 결심한다. 호송 도중 필사의 노력 끝에 탈출하게 된 그는 숨겨놓았던 돈을 찾아서 딸이 살해된 스위트워터로 향한다. 먼 발치에서 딸의 장례식을 지켜본 그는 딸의 복수를 결심한다. 타일러는 딸의 복수를 위해 자신이 예전에 몸 담고 있던 조직의 보스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을 당하고 우연히 그의 정부인 나오미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된다. 계속되는 FBI의 추격을 받는 타일러는 여러 차례 아슬아슬하게 FBI를 따돌리고 딸의 복수를 위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타일러는 나오미의 소개로 부패한 경찰 버나를 통해 사건 해결에 중요한 희생자들의 보고서를 입수하게 된다. 타일러는 버니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사건을 추적해 가지만 이들 사이의 어떠한 공통점도 찾지 못하게 되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희생자 중 한명이 연쇄 살인의 모방범죄로 죽음을 당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