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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고추 말리기

고추 말리기 종합 정보

고추 말리기

Making Sun-dried Red Peppers

고추 말리기
장르
다큐멘터리
개봉일
2001년 2월 10일
제작국가
한국
상영시간
54분
등급
전체관람가

줄거리

우리 집안에는 세 명의 여자가 있다. 열아홉에 시집와 화장이라곤 하나도 모르고 집안일만 하다 칠순을 넘긴 할머니.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 일에 밖으로 도는 며느리가 야속하기만 하다. 그래도 원래 꿈은 배워서 여자의 삶에 대한 시를 쓰는 시인이 되는 것이셨다. 집안일 보다는 바깥일로 바쁘고 여행하기 좋아하고 대장 기질까지 있는 활달한 희선의 엄마. 이것저것 기분전환할데는 많아도 엄마의 고민과 바램은 오직 하나. 희선이 살빼서 시집가는 것! 영화를 한다지만 집에서는 게으르고 잠만 자는 백수 같은 딸, 희선. 매일 먹고 자는 듯 해도 오랜만에 만나자는 친구의 전화에 사무실이 바쁘다는 거짓핑계를 대고 끊고마는 나름의 아픔이 있다. 볕 좋은 9월, 할머니의 주관으로 어김없이 올해의 고추말리기 행사가 시작되고, 다 이유있는 불만과 고충이 있는 세 여자도 얼굴 부딪힐 일이 많아졌다. 과연 이들 사이에 한바탕 전쟁이라도 일어날 것인가.줄거리 2. 우리 집은 해마다 가을이면 고추를 말린다. 그것은 할머니의 일로 엄마와 나는 관심이 없다. 고추 말리기라는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 여자는 다르게 행동한다. 할머니는 과다한 집안 일을 끊임없이 불평하고, 엄마는 자신의 사회생활에만 바쁘다. 그리고 딸이면서 영화 만들기를 원하는 게으르고 뚱뚱한 딸은 계속 잠만 잘 뿐 역시 집안 일에는 신경을 안 쓴다. 가족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세 여자가 할머니, 어머니, 딸, 며느리와 시어머니라는 각각의 역할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에 대한 기대를 강요하는 모습이 일상 속에서 담담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온 세월, 환경만큼이나 다르게 서로 어긋나 있는 갈등의 원인을 인터뷰의 형식을 통해서 이야기해 본다.

제작/수입/배급사

제작
영화제작소 & 청년
배급
인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