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Mago
- 장르
- 드라마
- 개봉일
- 2002년 6월 13일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80분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M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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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빚어낸 문명에 의해서 참혹하게 짓밟히는 생명들을 보여주는 것에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난자를 향해서 질주하는 정충들처럼 욕망을 향해서만 치달리는 탐욕스런 인간들 속에서 대자연의 정령들은 고통에 절규한다. 그리고 그들을 지켜봐야 하는 자폐증의 한웅(윤세웅 분)은 그 모든 것들로부터 문을 닫아 버리고 자신의 여인을 찾기에만 몰두하게 된다. 한웅 앞에 나타난 12정령 중 하나인 천무(이이림 분)는 세상이 파괴로 치닫고 정령들이 고통 받는 이유가 마고성에서 붉은 포도를 따먹은 뒤 추방당했기 때문이라는 뜻모를 말을 하며 한웅을 태고 마고성 낙원의 시절로 인도한다. 천무에 이끌려 간 한웅의 눈앞에는 우주의 어머니인 마고와 우주의 아버지인 하늘 한웅의 뜨거운 결합으로 생겨난 태초의 세상과 자연과 인간, 우주가 조화를 이루는 순수의 삶이 펼쳐진다. 천무는 한웅에게 이 하늘한웅이 바로 한웅 자신이며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이 그의 전생이라는 믿기 어려운 말을 한다. 천무의 말이 사실이며 자신이 그리도 찾던 여인이 바로 마고라는 것을 한웅은 차츰 가슴으로 체험하게 되고 현생 속에서 고통 당하고 있는 대자연의 정령들은 그의 여인인 마고의 분신들임을 알게 된다. 그렇듯 소중한 정령들이 처절하게 고통 당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한웅은 괴로움에 몸부림 친다. 파괴로 치닫는 현대 문명 속에서 대자연의 정령들이 처절히 고통당하는 것을 보며 한웅은 정령들의 죽음과 인간들의 잔인성 앞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낄 수록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무력감만을 실감해야 했다. 원령으로 변해버린 정령들의 분노는 마침내 인간에 대한 처절한 심판과 복수로 치달았으니 세상에는 복수와 파괴의 기운들만이 거세게 일렁이기 시작했다. "사람이든 원령이든 모두 나와 마고의 사랑으로 낳은 자식들이며 정령들은 바로 마고의 분신들인데 그들이 서로 원수가 되어 싸우고 있다니!" 파멸로 치닫고 있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한웅은 마침내 자신을 희생함으로써 자연의 여인이자 대자연의 어머니인 마고를 부활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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