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찬은 삼수생이며 백수인 서우와는 옆집에 사는 친구사이이다. 우찬이 입대 날짜를 미룰 수 가 없어서 삼수를 포기하기로 한날 저녁 둘은 맥주를 마시며 비디오를 본다. 다음날 둘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영화를 보러가게 되는데... (Woo-chan and Seo-woo live next door. Woo-chan is two time loser in entrance examination for university and Seo-woo has no job and does nothing. On a day when Woo-chan decides to give up the third try as he now should go to the military service without any more put-off, these two young men just watch T.V. and drink bear.)연출의도. 청년'이란 말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패기, 열정, 젊음과 같은 긍정적 이미지들이다. 그러나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의 모습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획일적인 교육제도에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고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영화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청년'의 참된 의미이다. (A phrase like “young man” has positive images of ambition, passion, and youthfulness. Yet the positive images don’t always match with Korean young men. It may due to the standardized education system or the social atmosphere in Korea. I wanted to find the true identities of a “young man” through the film.)광주국제영상축제 영상대전 경쟁부문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