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 청부 사냥꾼인 데렉. 흡혈귀 사냥업계에서는 이름을 날리는 데렉은 어느 수도원의 아담신부로부터 막강한 흡혈귀의 사냥을 의뢰받는다. 신출귀몰하면서도 잔인한 이 흡혈귀를 잡기 위해 신부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신부들과 사냥꾼의 명단을 주며,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지만 데렉이 그들을 찾아갔을 때에는 이미 흡혈귀에 살해된 후. 한 신부가 살해된 멕시코 북부의 교회에서 어린 ‘산초’의 도움을 받아 초보 협혈귀들을 사냥한다. 산초는 데렉의 일을 돕고 돈을받길 원하지만, 그가 어리다는 이유로 데렉은 거절한다. 마지막으로 데렉이 찾아간 커피숍.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흡혈귀가 커피숍을 휩쓸어 버렸다. 여기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여자, 조이. 그녀는 흡혈귀에 물렸지만, 에이즈 치료제로 겨우 흡혈귀가 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고 그녀 역시 흡혈귀를 찾고 있던 터라 데렉의 여행에 합류한다. 그리고 다시 찾아간 수도원은 흡혈귀의 공격을 받아 전멸하고, 운 좋게 살아남은 한 신부가 수도원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고 데렉의 일행에 합류한다. 그리고, 데렉을 미행한 산초와 데렉의 고용주가 보낸 레이가 합류하여, 흡혈귀의 보스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