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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후나키를 기다리며

후나키를 기다리며 종합 정보

후나키를 기다리며

Ramblers

후나키를 기다리며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일본
상영시간
83분

줄거리

오사카 독립영화의 선두주자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신작. 이번에는 도쿄로 진출하여 도쿄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에는 그의 유머와 위트가 여전히 넘친다. 배우인 후나키의 종용으로 아마츄어 감독인 츠보이와 키노시타는 한 시골 마을로 헌팅을 위한 여행을 간다. 그러나 그들이 마을에 도착했을 때 여행비를 갖고 오기로 한 후나키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다. 츠보이와 키노시타는 마을을 방황하다 아츠코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같이 여행하면서 친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츠코가 돌연히 사라지는데 부산국제영화제 소개 글((김지석). 야마시타 노부히로 영화의 웃음에는 독특한 개성이 있다. 전작 <바보들의 배>에서도 그랬듯이 <후나키를 기다리며>에서 그는 왁자지껄한 웃음보다는 미소에 가까운 웃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 미소에 가까운 웃음에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자신만의 공식이 있다. 그의 영화속 주인공들은 대개 사회속에서 별 볼일없는 사람들이며, 무엇인가를 이루어 보려 하지만 늘 기대에 어긋나고 만다. 관객들은 그러한 등장인물에 동정과 함께 묘한 매력을 느낀다. 아마추어 영화감독인 키노시타와 역시 아마추어 시나리오 작가인 츠보이는 배우인 후나키의 권유로 함께 여행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후나키는 나타나지 않고, 그를 기다리며 생면부지인 두사람만의 목적없는 여행이 시작된다.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 역시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는 기묘한 만남이 생겨난다. 그것은 그들이 사람과의 만남 자체에 있어 서툴기 때문이다. 비록 상대방에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자기만의 삶의 방식에 젖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그들 사이에는 늘 엇박자의 대화가 오가며, 이로 인해 관객들은 웃게된다. 이를테면 등장인물의 일상생활속에서의 행동양식의 관찰을 통해 웃음을 찾는 셈인데, 그러다 보니 이제 야마시타 노부히로는 익스트림 롱 쇼트 화면으로도 관객을 웃기는 경지에 이르렀다. 확실히 그의 웃음의 양식은 유별나다.

제작/수입/배급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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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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