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함께 걸어봐요
Walking With The Dog
- 장르
- 드라마
- 제작국가
- 일본
- 상영시간
- 105분
- 등급
- NR
Walking With The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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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 야스유키는 어느 날 길에서 버려진 개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나 그와 동거하고 있던 여자친구 미와는 따뜻하게 반겨주는 대신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한다. 암으로 죽어가는 엄마를 돌보려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미와에게 여전히 현실감각 없이 사는 야스유키는 부담스러운 상대일 뿐이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며 방황하던 야스유키는 개에게 ‘타무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테라피견’ 훈련소로 타무라를 데려간다. 모든 것을 잃은 야스유키는 타무라와 함께 노인 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인생에서 다시 의미를 찾아가고, 곧 죽음을 맞게 될 미와의 어머니에게 타무라를 보여주겠다고 마음먹는다. 또한 신기하게도 타무라는 미와의 어머니가 어렸을 때 키우던 강아지 ‘타로’와 거의 흡사한 생김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제 집으로 돌아와 죽음을 기다리는 엄마 앞에서 상처를 안고 살았던 미와와 불량 소녀로 어긋나 버렸던 둘째딸 미키는 서로를 이해하며 화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에는 귀여운 타무라가 앉아있다.상처를 지닌 사람들의 영혼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로맨틱한 드라마. 처음에는 야스유키와 미와 사이의 로맨스가 전부인 것처럼 보이지만 점차 가족의 이야기로 확대되면서 엄마와 딸, 언니와 동생, 그리고 그들이 모여 이루는 가족 사이의 갈등과 화해가 일본영화 특유의 섬세하고 잔잔한 터치로 그려진다. 타로의 모습을 쏙 빼닮은 타무라는 신비한 판타지의 느낌을 전해준다. 종종 동물들은 사람들이 쉽게 나누지 못하는 화해와 용서를 대신 나눠주곤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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