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조직 보스의 구출을 위해 한 마을를 무장점거한 무장조직에 대항해서 마을 사람들과 마을에 봉사활동을 하던 체육과 학생들, 주인공인 형사가 싸우는 내용의 태국영화.체육계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를 백분 발휘해서 적들을 공격한다든지, 조금은 억지적으로 애국심을 고취한다던지 하는 조금은 유치한 장면들도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가 헐리우드의 영화가 아니고 태국영화임을 감안하고 또 거의 온 몸을 던지는 스턴트맨들과 주인공의 리얼한 액션 연기를 본다면 결코 칭찬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내용의 영화이다. 옹박이후 또한번 놀래킨 이 영화는 저러다 사람잡는다란 생각을 하게만드는 엔딩, 정말 리얼하게 사람 나가 떨어지는 모습들이 압권이다. 옹박이 보석이라면 이영화는 보석의 원석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싶은 영화이다. 옹박의 모티브가 된 영화라고. (okggab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