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밤무대 가수를 하다 생활고로 고향 ‘마산’으로 돌아온 태성은 다시 서울로 돌아가 가수의 꿈을 키우고자한다. 운이 없어서이지 TV만 나가기만 하면 大스타가 될 수 있다 믿는 태성을 못마땅해 하는 아버지는 ‘가족노래자랑’에 같이 나가자고 하는 태성의 요구에 대꾸조차 않는다.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여기며 불만을 가지던 태성은 아버지가 해대는 기침에 잠과 성생활, 꿈까지 방해받자 아버지의 기침에 과민반응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 기침에 잠을 깬 태성은 아버지를 속여 노래자랑에 나갈 잔 꾀를 생각해 내는데... (Taesung who want to be a singer in Seoul asks his father to apply to Family Singing Contest, but his father doesn't pay attention to it. Moreover, father's cough is interrupting Taesung's sexual life and sleep, it makes Taesung annoying. One day, Taesung comes up with a lie, which makes his dream possible.) 연출의도. 일상의 존재는 부재의 순간 그 무게가 증명된다. 특히 너무 익숙해져 잊혀진 가족이 가지는 존재의 무게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When it disappears, you can feel the existence. I want to say about the weight of family, which tends to be forgotten easily.)제4회 대구단편영화제 본선경쟁부문, 제3회 제주트멍영화제. 제1회 기독교영화축제 관객상, 2004년 이스트만 코닥 촬영상, KBS 독립영화관, CTV 단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