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교실에 나이든 학생 한명과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있다. 그런데 무언가 역할이 뒤바뀐 듯 학생은 선생님에게 협박을 하고 선생님은 두려움에 떨면서 알 수 없는 수업을 계속한다. (A class for the one person begins.)연출의도. 소통의 부재가 낳았던 과거, 그 기억을 개개인은 어떻게 담고 살아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한 공간에서의 인간의 심리적인 충돌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This is about a story of different memories which each people have. I’d like to express a complex relationship with people who are left alone.)각자 자신의 관점에서만 기억하고 있는 상황과 관계들을 잘 짜여진 구성으로 흥미진진하게 엮어내는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