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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프렌드쉽

프렌드쉽 종합 정보

프렌드쉽

Friendship

프렌드쉽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상영시간
14분
등급
15세관람가

줄거리

주인공 순애의 엄마 동희는 순애를 낳고 죽었습니다. 그 때가 그녀의 나이 열 아홉 앳된 여고생이었죠. 세월이 흘러 어느덧 순애가 엄마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순애의 열 아홉 되는 생일, 순애의 눈에 엄마가 친구가 되어 나타납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순애는 엄마의 자유로움을 동경합니다 순애의 머릿속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엄마와 친구처럼 행복하게 지내던 기억이 있습니다. 순애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리워합니다. 결국, 순애는 오늘 뭔가를 결심한 듯 보입니다. (Friendship... Today is Soon-ae's 19th birthday. Her mother committed suicide after giving birth to her. The ghost of her mother comes to her as she struggles to make it end. Soon-ae meets her mother to relish the memories she never had the opportunity.)연출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고통은 실제의 고통이 아니라, 대부분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와 그에 따라 요구되는 ‘인위적’인 수많은 가치, 도덕, 혹은 이념들 사이의 갈등의 산물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그렇다면 그러한 것들 때문에 겪는 고통이 해소된 공간, 혹은 인간이 이 세상에 오기 이전의 ‘자연’ 에서는, 그런 가치들 때문에 고통받는 모습은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화 속 순애가 그리워하는... 모두가 ‘친구’처럼 지냈던... 그런 세상에선 말이죠. 이 영화는 우리가 맺고 사는 수많은 ‘관계’ 와 그에 따른 ‘집착’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즉, 우리가 맺어야할 모든 이상적인 관계란, 영화 속 엄마와 딸처럼, 인간들 각각이 서로의 존재의 이유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실존적인 상태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럴 수 있다면, 우린 진정 서로 아파하고 또 진정 서로 사랑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목을 ‘Friendship'이라고 지었습니다. (This movie deals with a relationship and addiction between people. Every relationship which we have to make is supposed to be like what Soon-ae and her mother have in this film; to admit the other's existence and to try to understand it. Doing so, we could love each other truly. That's why I titled this film "friendship".)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상영 (2000), 2000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제1회 서울 넷 페스티벌 상영 (2000), 제1회 제주트멍단편영화제 상영 (2000), 동국대 졸업작품(2000)

제작/수입/배급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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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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