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Ms. Ave
Ms. Ave
- 장르
- 드라마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8분
Ms.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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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이 섞여있는 삶을 살고 있는 미즈 아베는 그녀가 원하는 현상만을 선별해 인지하는 듯 보인다. 하루는 절망이 그녀의 일상 속에 찾아오고 그녀의 현실감은 환상의 실재감에 눌려 사라져버리고 그녀의 방안에는 언제부터인가 신비한 장롱 밑에서 돌아가고 있는 접시 위의 구슬이 서서히 현실 속에 고개를 들고 리모콘은 말을 듣지 않고 TV는 스스로의 의식에 의해 조정되며 그녀의 무력감은 극도에 다다르며 자신의 아이를 이미 죽였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이 모든 일들은 아주 아름다운 곳에서 의식처럼 이뤄진다. 눈물겹게 아름다운 곳에서.... (Ms. Ave lives with an infant in life which is mixed up with her own fantasy. With the phenomenon around her, she realizes only what she wants to admit. One day, the despair breaks through a cuticle of life. After that, the reality was forgotten and the fantasy that she had turning to actuality to her.)연출의도. 군에 있을 때 난 '절망'이란 제목의 시를 적은 적이 있다. 하얀 접시 위에서 쉼없이 빠르게 돌아가는 구슬이 내는 소리를 떠올리며 나름대로의 절망을 형상화 해 나갔다. 몇 년 후 절망의 문턱 앞에서 그 비릿한 냄새를 맡았을 때, 비로소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버겁게 느껴졌던 절망이란 에너지조차 일상의 무게 앞에선 무기력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두터운 일상을 피해 순수하게 절망이란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8분 분량의 시간을 만들어내는데 거의 일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When I served the army, I wrote a poem called “despair”. I composed it while I was thinking about a bead that constantly circled around inside of a white plate. When I smelled despair a few years after the poem writing, I was able to concentrate on my script writing. I realized even despair is helpless in front of my daily life ? it took me almost a year to make 8 minutes film.)제8회 Raindance Film Festival (2000, 영국), 인디포럼 (2000), 블랙마리아 영화제 (2000),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한국비디오경쟁 부문 (2000),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최우수상 (2000), 제25회 한국독립단편영화제 경쟁부문 (1999), 제1회 서울넷페스티벌 상영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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