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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카뮈 따윈 몰라

카뮈 따윈 몰라 종합 정보

카뮈 따윈 몰라

Who's Camus Anyway?

카뮈 따윈 몰라
장르
드라마
개봉일
2007년 4월 19일
제작국가
일본
상영시간
115분
등급
15세 관람가
누적관객수
1,006명

줄거리

도심에 있는 활기찬 대학 캠퍼스. 문학부 과목 “영상 워크샵”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커리큘럼의 일환으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하지만 크랭크인 5일을 앞두고 주연배우는 갑자기 그만두고, 예산은 부족하며, 작품의 해석을 두고 스태프들은 마찰을 일으킨다. 한편 감독인 마츠카와는 스토커 같은 여자친구 유카리 때문에 골치가 아프고 조감독인 기요코는 남자 친구가 여행간 사이 두 명의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촬영 시작일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좌충우돌 영화 제작은 조금씩 발걸음을 내딛는다. 하지만 바람둥이 감독 마츠카와를 비롯해 온 스텝들은 연애 문제와 함께 끊임없이 제각각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과연 영화가 완성될 것인가에 대해 불안해하기 시작한다. 생각지도 못한 트러블이 속출하면서 영화를 둘러싼 학생들의 소동과 열기는 정점에 다다른다. 결국 위태롭게 진행되던 영화 촬영 도중 예측불허의 사건이 터지고, 촬영 현장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흐른다. 그리고 이 영화는 상큼한 청춘 영화에서 숨막히는 긴장과 흥분으로 반전, 관객에게 충격을 선사한다.오손 웰즈의 <악의 손길>이 보여줬던 탁월한 롱테이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작품. 영화의 오프닝은 다수의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이들의 대사와 행동을 롱테이크로 잡아내면서 유의미한 숏을 구사한다. 오프닝만큼이나 인상적인 후반부 촬영 시퀀스는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카메라와 관객의 시점을 교란시킨다. 야나기마치 감독은 대학에서 영화 제작을 가르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구상했으며, 영화는 실제 캠퍼스에서 촬영되었다. 또한 실제 영화학도들이 스태프로 참여했다.<카뮈 따윈 몰라>는 탁월한 롱테이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화창한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분주히 무리지어 오가는 학생들, 운동부 학생들의 훈련모습, 신나는 음악에 맞춘 춤 동아리의 공연까지 영화의 오프닝은 다수의 인물들이 교차로 등장하며, 유려한 카메라 워크 속에 롱테이크로 촬영된 화창한 대학 캠퍼스는 젊음의 생명력으로 두근거린다. 더불어 루치노 비스콘치 감독의 <베니스의 죽음>, 프랑소와 트뤼포의 <아델 H이야기>이 오마쥬인 듯한 설정과 미조구치 겐지부터 타란티노까지 유명 감독들의 이름과 작품들에 대한 언급은 영화의 텍스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장치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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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수입/배급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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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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