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골은 우편배달원 사가와 마쯔오는, 몰래 범죄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혼자사는 대학생 스즈키를 납치 감금한다. 마쯔오는, 동네의 모든 우편물을 체크해, 그녀의 신변등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다. 납치를 실행하는 날, 마쯔오는 우편 집배원의 모양인 채로, 그녀의 집을 방문한다. 문을 연 그녀를 스타킹으로 혼절 시켜, 자신의 아파트에 납치한다. 마쯔오는 룰을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납치감금의 날이 시작되었다. 그녀를 아파트에 남긴 채, 마쯔오는 우체국 근무의 일상을 계속해 간다. 그녀는 허점을 보고 도망가려고 하지만,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다. 공포스러운 날이 계속되고, 그녀는 이상한 심리가 자신의 안에 깨어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마쯔오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는 자신. 「이것은 전쟁이다」 그녀는 몰래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