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공간에 모여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가 탈출용 보트에 타야 한다며 자기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하지만 한 남자는 자신은 죽어도 좋다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이야기한다.장면이 바뀌면서 병원 안. ‘니노미아’는 “당신은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테라모토 아사미’는 채팅을 통해 ‘오쿠시마’라는 남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가 안내하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궁금증으로 그를 직접 만나기로 한다.하지만, 그녀가 만나게 된 남자는 ‘오쿠시마’의 이야기에 빠져있는 또 다른 남자‘니노미아’이다. 그들은 ‘오쿠시마’의 지시에 따라서 한 ‘타투’ 전문점을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묘령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그들이 도착하자 마자 ‘테라모토 아사미’를 기절시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