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반지의 제왕' - 앤디 서키스 주연! 권력에 의해 자행되는 만행들! 그를 도와줄 사람은 어디에 있나? 모로코 출신 영국인 자피흐는 런던 거리에서 갱들에 의해 납치되어 알 수 없는 나라로 이송된다. 외부와 단절된 채 홀로 감금되어, 정식 재판 절차도 없이 악몽 같은 심문과 끔찍한 신체적 고문을 당한다. 몇 달 후, 아무런 해명도 없이 다시 영국으로 보내진 자피흐. 끔찍한 기억들을 지워내고, 조각난 일상의 삶과 깨져버린 관계들을 회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