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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찰리 윌슨의 전쟁

찰리 윌슨의 전쟁 종합 정보

찰리 윌슨의 전쟁

Charlie Wilson's War

찰리 윌슨의 전쟁
장르
드라마,코미디
개봉일
2008년 2월 6일
제작국가
미국
상영시간
97분
등급
15세 관람가
누적관객수
169,650명

줄거리

냉전이 팽배했던 1979년 12월, 소련은 아프가니스탄을 무력 침공했다. 냉전 중인 상황에서 이 침공은 미국과 소련의 사이를 더욱 불편하게 했고 민감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미국은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 당시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는, 1980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올림픽 참석을 거부한 후 대소련 곡물 수출 금지를 선동했을 뿐이었다. 이후로 소련의 무력 침공에 자체적으로 대항하는 아프간 반군들에게 CIA 의 비밀지원이 시작되었지만, 소련군에게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구식 무기만을 지원하였다. 텍사스의 플레이보이 하원의원 찰리 윌슨은 아프간 사태에 대한 미국의 미온적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데, 마침 그의 옛 연인이었던 조앤 헤링이 그가 이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조앤 헤링의 주선으로 파키스탄의 지아 대통령을 만나게 된 찰리 윌슨은 그의 도움으로 소련의 침공이 아프간에 어떤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파키스탄과 아프간 국경에 있는 카이버 고개 근처에 위치한 병원에서 소련이 헬기로 뿌린 지뢰의 폭발로 인해 손이 날아가버린 어린이들의 모습을 본 이후, 찰리 윌슨은 미국이 이 문제를 위해 나서지 않는다면 자신 혼자라도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는다.찰리 윌슨은 국무부와 펜타곤, CIA와 관련이 있는 국방 분과 위원회에 들어가 아프간에 비밀리에 무기 지원을 하기 위한 예산을 따내게 되고, 서로 적대 관계에 있던 파키스탄, 이스라엘, 이집트의 도움을 받아 소련의 무기를 아프간에 제공하게 된다. (이는 아프간 반군들이 미국의 무기를 사용하면, 미국이 그들을 돕는다는 것을 소련이 눈치채게 될 것이기 때문에, 소련 다음으로 소련의 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에서 소련의 무기를 구입한 것이다.) 찰리 윌슨은 CIA 출신 스파이 거스트 아브라코토스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안을 진행시키며, 실질적으로 소련을 몰아낼 수 있는 무기를 아프간에 제공해 점차 아프간에서 소련을 불리하게 만든다. 이 비밀작전으로 지원금과 무기를 갖게 된 아프간은 1989년 2월, 소련이 아프간을 침공한지 꼭 9년 50일 만에 소련 군대를 아프간에서 완전히 철수시킨다. 이는 한 나라가 소련의 침공을 물리친 유일한 역사적 사건이 된다. 소련의 침공으로 학교, 병원 등 공공 시설이 모두 망가져 재건 자금이 필요한 아프간을 위해 찰리 윌슨은 추가 지원을 노력했으나, 미국은 자신들의 적인 소련의 철수에만 만족하며 더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 결국 당시 찰리 윌슨의 비밀작전으로 인해 무기와 군사 훈련을 받은 아프간 반군들(무자히딘, Mujahideen)은 무력 단체 ‘탈레반’이 되어 이슬람 테러 조직에 자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2001년 9.11 테러로 미국 심장부를 공격하는 아이러니한 역사적 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다. 그들은 영예로웠고, 세상을 바꾸었다… 그리고 우리가 막판에 망쳐버렸다. - 찰리 윌슨}

제작/수입/배급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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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