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가정 어느 곳에도 적응하지 못하는 여고생 예린과 불량 교사 지훈은 특별활동시간 아프리카 배낭여행 클럽에서 만나 은밀한 연애를 시작한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서있는 듯한 여고생의 성장 연애담. 2007년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문, 2008년 대한민국영상대전 대학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8년 대구단편영화제 우수상, 연기상 수상, 2008년 제7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 수상, 2008년 제2회 공주천마신상옥청년영화제 우수작품상, 감독상, 최우수연기상 노미네이트, 2008년 제주영화제 경쟁부문, 2008년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부문, 2008년 단편상상극장 - 네가지 특별한 여름이야기 부문(시네마상상마당 상영), 2008년 인디파르페 - 인디로멘스 단편부문(인디스페이스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