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감독이 동생 신동우 화백의 <풍운아 홍길동>을 한국 최초 극장용 장편 만화영화으로 제작한 작품. 제6회 대종상 문화영화 작품상, 제4회 남도영화제 문화영화상 수상.홍정승의 서자로 태어난 길동은 봉건사회제도에 반발하여 의적이 된다. 그는 횔빈당을 조직하고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탈취하고 응징하며 빈민들을 구제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그를 잡아들이려고 백방을 노력하지만 허사였다. 마침내 길동은 율도국을 창건하고 스스로 왕이 된다.한국 최초의 장편 만화영화.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이 무술을 연마하여 탐관오리를 무찌르고 율도국을 건설한다. 개봉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에도 수출되었다. 최근 일본에서 발견된 프린트의 디지털 복원 작업으로 40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This is the first feature-length comic movie in Korea. The hero, Hong Gil-dong, who was born as the child of a concubine, suffered many conflicts due to social discrimination. Growing up, he honed his ‘Tae-kwon do’ skills and eventually founded the utopian world, ‘Eul-do 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