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없는 이유로 웃지 못하는 아이 아담. 어느 날 아담에게 우스꽝스럽게 생긴 날개 없는 천사가 다가와 웃음을 먹고 자라는 식물을 건네준다. 아담은 광대가 되어 사람들의 웃음을 모아 나무를 키워 나가지만 날개와도 같은 형상으로 자라난 나무는 아담자신이 바라던 소원과는 거리가 먼 듯 보인다. 하와의 그럴듯한 꼬임에 아담은 신의 약속을 의심하기 시작하지만 곧 천사가 나타나 아담에게 약속된 축복을 전한다. (Adam, a child has neither smile not toes. One day, an ugly Angel with no wings comes to Adam and gives him a plant that takes nourishment from laugh. To nurse the plant, he becomes a clown and collects laughs from people. The plant grows up in the shape of a wing, but it seems different from Adam's wish. Eve leads him to a wrong way, and Adam starts having a doubt about God’s promise. Just then, the Angel appears and conveys him the God’s bless.)연출의도.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더라면?” 발가락이 없는 것이 장애인 인간과, 발가락이 있는 것이 장애인 천사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약속된 신의 축복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If Adam was faithful to his promise with the God, not to pick the fruit of Good and Evil and eat?” By presenting a handicapped human being due to lack of toes and a handicapped Angel due to toes, I'd like to show the God's bless which already has been promised in this film.)제27회 애니마-브뤼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졸업작품국제경쟁부문 (2008, 벨기에), 제6회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 (2007), 제5회 대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07, 대만), 아시안애니메이션카툰컨테스트 대상 (2007, 중국), 제6회 제주영화제 경쟁부문 (2007), 제8회 서울영화제 넷부문 국내경쟁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