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트랜스젠더 장지영, 그녀에 의해 필리핀에서 입양된 로이탄, 필리핀에서 결혼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레인. 이들의 고립된 삶은 우연히 교차하면서 불행을 감염시키고, 외로움을 전염시킨다. 이들의 사연은 드라마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건조한 이미지들과 사운드 사이를 떠돌며 성찰을 제공한다.(A story about three people, transgender Jiyoung Jang, her Philippine foster kid Loi Tan, and Rain, who came from Philippine to get married. Their isolated days entangle to each others’, and their loneliness and misfortunes are infectious. Instead of being as a drama, their story floats among images and sounds.)이 영화는 트랜스젠더 장지영, 그녀에 의해 필리핀에서 입양된 로이탄, 필리핀에서 결혼을 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레인 이 세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이들의 고립된 삶은 우연히 서로 교차하면서 불행을 감염시키고, 외로움을 전염시킨다. 이들의 사연은 드라마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건조한 이미지들과 사운드 사이를 떠돌며 성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