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는 한 중년 남자의 단란한 가정을 훔쳐보는 기이한 행각을 보인다. 집을 떠나 남자가 사는 시골에 정착한 후 묵묵히 빵 배달을 하던 그녀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는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내면을 영화 전체 분위기로 끌고가는 스릴러로 여배우의 연기가 돋보인다. (Nathalie arrives in a Burgundy village ostensibly to begin a new job, but she is really searching for her lover. As she does, she meets a married man with a small child and an unsettling, complicated truth is revealed about their relationship to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