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길 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매일 마주치는 그녀. 그녀에게 건넬 멘트와 음료수를 들고 오늘도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버스에 오르는 경훈. 하지만 그녀 옆자리에 앉는 것만도 힘이 든다. 마음을 고백하기 위한 경훈의 첫 인사가 오늘도 시작된다.연출의도. 짧은 시간의 묘미. 단편으로도 충분히 재밌고 공감할 수 있는 멜로 영화를 찍는 게 이 영화의 목표였다. 보는 내내 풋풋한 첫사랑에 웃음지을 수 있는, 관객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영화이길 바란다.2007년 8월 ‘화려하지 않은 고백’ 제1회 공주천마신상옥청년영화제 우수연출상, 2007년 8월 ‘화려하지 않은 고백’ 제9회 서울국제영화제 본선경쟁부문 넷 부문 영화제 기간 관객부문1위, 2008년 6월 미장센 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본선, 2007 서울 국제 영화제 넷부문 본선 영화제 기간 관객부문 1위, 2008 미장센 단편 영화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본선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