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으로 자신의 삶과 가정마저 망치고 도망친 아내가 망가져서 돌아왔다. 힘없고 갈 곳마저 없어 눈치를 봐야 하는 아내는 미안해하기는커녕 당당히 집안일을 다시 한다. 그런 그녀를 받아주는 것도 버리는 것도 생각처럼 쉽지 않다.His wife, who has ruined his life with her infidelity, comes back being destroyed. Far from being sorry and thanking him, she lives as in olden days. He knows it’s time to make her pay for everything what she did to him, but he hesi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