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꽉은 싸움을 잘하는 철웅을 동경한다. 꽉에겐 깜돌이란 친구가 있는데 얼굴이 까매서 철웅에게 매일 놀림 받고 괴롭힘 당한다. 철웅과 깜돌 사이에서 갈등하던 꽉은 결국 철웅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꽉의 앞에 박쥐가 한 마리 나타난다. (Kwak adores Chul-woong who has power. However, Chul-woong bullies Kwak's old friend, Darky. Becoming complicated between Darky and Chul-woong, Kwak finally chooses to stick with Chul-woong. A bat comes up in front of Kwak, then.)연출의도. 괴롭히는 아이와 괴롭힘 당하는 아이. 그 사이 중간자적 입장에 처해 있는 한 소년이 박쥐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되는 성장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 아울러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 안에 숨어있는 폭력성 및 죄의식에 대한 자기성찰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현실성을 배제한 독특한 색체의 영화를 만들고자 하였다. (A boy who stands in the middle of two different friends. One is bullying and another is being bullied. I tried to make a "Coming of Age" drama that the boy can finally look back on himself and his behavior through an animal, a 'bat'. Further more, I would like to tell a story that is something unique, setting aside reality for a while.)꽉은 싸움을 잘하는 철웅을 동경하지만 친구 깜돌이가 철웅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때문에 고민이다. 결국 꽉은 철웅을 택하고, 꽉의 앞에 박쥐 한 마리가 나타나는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시라큐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미국, 2009), 제60회 몬테카티니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이탈리아, 2009),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9),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 (2009), 제3회 신상옥청년영화제 경쟁부문 (2009), 제23회 카스텔리나리아국제청소년영화제 (2009, 스위스), 제5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2009),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대상, 우수감독상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