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공
Lock-Smith
- 장르
- 멜로/로맨스,드라마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2분
Lock-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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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큰 빌딩 숲 속, 숨이 막힐 듯 협소한 열쇠가게 안에서 손 하나 지나갈 정도의 좁은 접수 구멍 밖으로 보이는 세상을 뒤로하고 작은 열쇠만을 깎는 열쇠수리공. 늘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는 일상들, 그에겐 어떤 희망도 없어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인이 열쇠 수리공의 가게 앞을 지나친다.(A lock-smith is just devoted his life to making keys in a tiny shop leaving behind high-rises. It doesn't seem that he has any other hopes in his daily routine. By the way, one day, a woman is passing by his shop.) 연출의도. 유치할 수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그런 열쇠를 가지고 모든 갇혀 있는 것들과 닫힌 마음들을 열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이 영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Although it sounds a bit childish, I started working on this film hoping to have a key to open all the closed hearts and things locked down deep somewhere.)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급하게 지나가는 큰 대로변에 오래되고 비좁은 열쇠가게를 하고 있는 어느 열쇠 수리공의 이야기. 조그만 가게에서 열쇠를 만드는 장인의 일상을 수려하면서도 절제된 화면으로 담아냈다. 언제나 열쇠를 만들고 가끔 창 밖의 세계를 바라보는 열쇠 수리공. 가게 앞을 지나치는 여인. 문 하나를 경계로 세상과 단절된 가게의 공간. 이들이 만들어내는 미묘한 파장이 신선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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