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유년기, 성장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처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주인공은 머리카락 덩어리가 된다. 그러나 그것은 본인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그녀는 머리카락 덩어리가 아니다.She has entwined hair growing all over her body. The scars in her heart act organically and she changes into a mass of hair. But it’s only shown to herself like that. In fact, she is not a mass of hair.[연출의도]자존감이나 열등감은 객관적인 조건의 문제가 아니다. 관점의 문제다. 이 작품은 사이코드라마적 상황과 미술치료 기법을 도입한 이미지를 통해 내면에 축적된 트라우마를 머리카락으로 상징하여 보여준다.Self-esteem and complex are not a matter of objective qualifications but a matter of ‘viewpoint´. This work shows the trauma accumulated inside comparing it with hair by using images which seem to be depicted through art therapy in the situations like psycho-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