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듯 보이는 가족이 휴양지에 놀러 간다. 낚시, 수영 등 평범하게 휴가를 보내던 제니 역시 파티장에서 유희를 즐기는 어른들을 보며 동요하게 되고, 어른이 되고 싶는 충동에 사로잡힌다. 광고에서 이미 재능을 인정받은 감독 크리스틴 제프는 욕망을 좇는 엄마로 인해 해체되어가는 가족 생활과 성장기 소녀가 성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을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