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네 친구들 모두 복잡한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마을로 이사를 했어요. 건물로 빽빽히 들어선 도시와는 달리 이곳엔 작은 언덕도 있고 넓은 밭도 있고 졸졸졸 시냇물도 흐르고 있어요.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나무들도 꽃들도 많아요. 도시와는 달리 공기도 상쾌해서 눈도 마음도 모두 정화되는 느낌이였어요. 딸기와 친구들은 이곳에서 채소도 가꾸고 동물도 키워보겠다고 결심을 했답니다. 자, 이제 어린농부로 변신할 딸기의 일상을 다같이 들여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