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죽음 후 앤과 폴은 눈 덮인 뉴잉글랜드의 아일즈베리로 이사를 간다. 조용한 마을, 앤은 집에서 이상한 소리와 으스스한 느낌을 받고 아들의 영혼이 그들을 찾아온 것이라 확신한다. 부부는 영적인 존재를 느낄 수 있는 한 커플을 불러 이 현상의 원인을 알아내고자 하는데, 그들이 집에서 찾은 건 이곳에 살았던 첫 번째 집 주민 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고대에서부터 내려오는 강력한 존재까지도 발견하는데...[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