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의붓아버지로부터의 성폭행을 시작으로 지옥 같은 삶을 살아온 사오리는 분노에 휩싸여 복수를 하다보니 어느덧 연쇄살인범이 되어있었다. 자신에 의해 한족 눈과 팔을 잃어버린 경찰의 추적을 피해 떠돌아 다니던 사오리는 어느 마을에서 자신의 어린시절과 비슷한 위기에 놓인 소녀를 만나 소녀를 범하려는 남자를 살해하고 함께 떠나기로 약속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