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인 성찬은 오늘도 회사상사에게 사진을 이것밖에 못찍냐고 혼이 난다. 집에서 사진의 무슨 문제가 있는지 확인 하고 있는데 있는 성찬… 부인인 은지가 속옷을 갈아 입는 모습을 보며, 아 이거 구나 하면서 셔터를 연신 눌러 댄다. 성찬은 이런 사진이면 좋은 매출이 나올 거라 생각을 하고 모델인 지수를 부른다. 한편 은지는 어제의 남편과의 관계를 생각 하며 자위를 하는데… 젊은 남자에게 폰팅을 하자고 전화가 온다. 자위를 하던 은지는 젊은 동생을 만나러 나가고 남편인 사진 작가 성찬은 자기 집으로 가서 모델인 지수와 누드 사진을 찍기로 한다. 이렇게 찍은 사진이 회사에서 칭찬을 받자…다음은 자연 풍경으로 비키니 사진을 찍자고 지수에게 제안을 한다. 한편 은지는 폰팅에서 만난 남자 건수와 결국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되고…건수는 알고 보니 지수와 동거 중인 남자였다. 건수는 사귀는 누나가 지수가 사진작가인 성찬과 놀아 나는 것을 목격하게 되어 복수를 하기 위해 성찬의 부인을 꼬신 것이다.. 이들의 애정행각의 끝은 어디까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