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시대, 하급 사무라이 류우와 오하츠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오하츠는 다과를 만드는 동월당이라는 장인의 집으로 가게 되고 이들은 헤어진다.현재 동월당을 운영하고 있는 마키, 여러 가지 운영이 힘들어서 대형 기업의 아들과 결혼을 하기로 하고 회장의 도움을 받고 있다. 동월당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는데 면접에 마키의 동창생인 타츠야가 온다. 타츠야는 마키와 같이 일하게 되고 타츠야를 만나러 온 형에게서 아버지의 유품인 칼을 받는다. 뭔가로 봉인이 되어있었지만 타츠야의 부주의로 봉인이 열리고 그날밤 류우의 영혼이 타츠야의 집에 나타나게된다.류우는 타츠야의 윗대 선조이고 오하츠는 마키의 윗대 선조이다. 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지않아 구천을 떠돌며 이곳까지 오게 된 류우는 타츠야와 마키의 사랑을 이어줘야 성불 할 수 있다고 믿는다.하지만 마키는 회장의 아들과 약혼을 한 사이이고 상황이 절망적이 되어 가지만 타츠야는 회장의 아들이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발견하게된다. 회장의 아들도 어쩔 수 없이 정략결혼을 하게 된것이고 사랑하는 여자가 따로 있었던 것이다.이 모든 사실이 밝혀져 마키는 회장의 아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마키에 미안한 회장은 더욱더 동월당을 도와주게 된다. 늘 곁에서 자신을 지켜주던 타츠오를 마키는 다시 보게 되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