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18살 소녀 보라.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엄마가 무당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늘 괴롭힘을 받는다. 보라의 유일한 친구였던 선희도 학교 일진 수리에게 협박을 받고 보라를 배신하게 되고, 보라는 막다른 길로 내몰린다.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서 엄마에게 물려받은 신기로 자신의 선택에 따라 벌어질 미래를 점치게 되는데... 68회 칸 국제영화제 'Short Film Corner' (2015년)24회 아리조나 국제 영화제 단편 영화 부문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