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코의 어머니가 어느날 자살을 하게 되서 다나코의 어머니 장례를 아키라의 가족이 치르게 된다. 다나코와 아키라는 먼 이웃 사촌이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형 동생과 바람이 난 다나코의 어머니 이력 때문에 가족들은 아키라와 다나코의 결혼을 반대 하여 결국 아키라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게 된다.일이 바빠 아내를 챙기지 못하는 아키라는 아내에게서는 더 이상 사랑을 느끼지 못해 다시 다나코에게 찾아간다. 둘은 위험한 관계를 계속 지속하게 되고 다나코의 어머니 집을 처분하러 아키라와 그 여동생이 찾아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