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한 카페 안,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두 남자가 마주 앉아 서로 머리를 바꾸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그들의 대화 내용은 그들을 사이에 두고 앉은 두 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Inside a cafe in the middle of night, two men with totally different inclinations start to talk after changing each other's head. The conversation is about the two women sitting between them.)연출의도.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블랙 코미디를 연출하고자 했다. 머리를 바꿔서 대화를 하는 상황은 실사영화에서 보여줄 수 없는 애니메이션만의 상황극을 가능하게 하며 위선적인 인간을 풍자하는 작품의 주제를 보다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I intended to produce a black comedy in a form of a conversation between two people. The situation where people talk with switched heads has made 'a situation comedy' possible which was not producible by live action films, but only by animation films. Also, I thought this will visually convey the theme, a satire on the hypocritical human.)제9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초청상영 (2007), 제3회 인디애니페스트 학생경쟁부문 (2007), 인디포럼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