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가장 성공한 운동선수 중 한 명이자 시각장애인 유도선수 안토니오 테노리오. 그는 다시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새로운 도전, 네 번째 금메달을 위해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영화는 브라질, 프랑스, 중국 등지를 거치는 테노리오의 여정을 따라간다.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그의 삶, 그리고 그가 겪었던 눈물과 환희의 순간들이 그대로 녹아있는 이 여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울림을 전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