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에 너무나도 변해버린 남편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자와 결혼 수에 너무나도 변해버린 아내 때문에 괴로워하는 남자. 이 둘은 어느새 배우자들 몰래 사항을 나누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너무도 변해버린 배우자들로 인해 괴로워하던 그들은 서로 사랑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각각의 배우자들은 짐심으로 회개하고 예전의 사랑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런 배우자들의 변화로 인해 또 다시 갈등을하게 되는 남자와 여자.여자는 마지막으로 사랑을 나누고 각자의 배우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를 하자고 제안을 한다.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는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기로 하고 함께 기도를 한다. 기도를 한 다음날 그들은 예전과는 다른 사이가 되었고 서로의 행복을 빌며 각자의 길을 간다.